요즘 들어 아침저녁으로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드디어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낮 동안에는 조금 풀린 듯해도 해만 넘어가면 차갑게 내려앉는 공기가 온몸을 파고들 정도예요.
이틀 전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어서 서둘러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넓은 배추밭에 부직포 이불을 덮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 내린 비로 죽은 배추도 많이 있지만전체적으로는 배추가 잘 자라줘서 절임배추 작업에 필요한 양은 충분할 것 같아 다행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다음달 초 까지 절임배추 작업이 이어지겠지만, 추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정성껏 키운 배추가 많은 분들의 김장에 맛있음을 보태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